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필터, 밀리타와 브리지타 커피필터 다이소의 가성비 좋은 150매 2,000원 커피필터를 사용하기 전, 커피 드리퍼 및 필수 핸드드립 용품을 꾸려가며 야심차게(?) 구매했던 밀리타 커피필터와 브리지타 커피필터. 커피맛을 세심한 미각으로 알아차리지도 못하면서 브랜드의 커피필터 기능을 보고 구매해보았습니다. 먼저, 밀리타 커피필터는 스타벅스에서도 판매가 되는 유명한 커피필터입니다. 커피는 한 잔씩 하루 한 두번 내려마시는 편으로 밀리타의 1-2인용 사이즈로 구매해봤습니다. 제가 산 사이즈는 좀 작습니다. 1인용 용량만큼만 드립 한다고 해도 큰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밀리타'는 사람 이름으로 처음 이 종이필터를 개발한 사람의 이름입니다. 커피가루를 헝겊에 싼 후 끓여마시는 방식으로 마시던 시절, 아들의 공책을 커피필터로 만들어 사용한 사람이 '.. 더보기 명동교자본점, 명동교자 칼국수 그리고 명동거리 오랜만에 명동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사라졌고 한국인들에게 이제는 좀 친절할까 싶은 기대감을 가지고 명동으로 향해봅니다. 일단 점심은 명동칼국수로 정하고 이동을 했기에 명동역에서 내려 명동교자 본점으로 바로 향합니다. 아직 1시가 안된 시간이라 사람들의 웨이팅이 제법 깁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명동교자 본점에 왔기에 약간의 웨이팅을 감수하고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명동교자 본점의 1층, 2층 모두 웨이팅이 제법 길지만 회전율은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일행과 이야기를 하며 기다려보니 어느새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계단근처에서 식사를 해봅니다. 사람들이 정말 많고 시끄러운 편으로 식사를 끝내면 바로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여름이면 명동교자 콩국수를 먹.. 더보기 남산 경리단길 맥주펍, 남산 캐미스트리 더워진 날씨 탓인지 점심을 짜게 먹어서인지 시원한 맥주 한잔이 마시고 싶어 졌습니다. 길 따라 걷다 보니 경리단길로 들어서게 되었고 주말이라 차들이 많아져서 얼른 조용하고 시원한 곳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아무 정보없이 걷다가 들어가게 된 맥주펍, '남산 캐미스트리' 남산 캐미스트리의 2층이나 루프탑에 올라가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고 싶은 마음으로 얼른 들어가 봅니다. 이태원 근처라 그런지 메뉴가 전부 영어입니다. 맥주에 대한 얄팍한 지식 탓에 대충 상위권에 적혀있는 수제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다양한 드라프트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맥주펍인 모양입니다. 오후 2~3시가 넘어가는 시간의 맥주가게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소음과 도로와 인접함에도 불구하여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있어 좋았습니다. 맥주를.. 더보기 안국 대림국수, 덕수궁 근처 평범한 밥집 늦게 도착한 탓에 덕수궁에 들어가지 못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으며 반주를 할 생각에 안국역 근처로 향했습니다. 낮에는 걷다 보면 더워지는 날씨가 되었지만 해가지면 아직도 쌀쌀한 탓에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알코올이 살짝 필요했던 것입니다. 안국역 3번출구 근처의 밥집 행렬을 따라 구경을 하다 보면 작은 골목길이 보입니다. 그 골목길들을 구경삼아 걷다보니 고깃집, 밥집, 피자집 다양한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습니다. 골목이 깨끗해서 걸어다니기 불편함은 없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간단히 먹을 생각이기에 대림국수집을 선택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이라 사람이 전혀 없진 않았지만 다른 가게들보다는 조금 한산해 보였고, 20대 또래 친구들이 많아 보이는 술집, 혹은 밥집입니다. 너무 어두운 조명이 조금은 불편.. 더보기 커피원두. 산미있는 에티오피아, 원당커피1kg 핸드드립을 하루 한두 잔은 내려마시며 아직도 한 가지 원두에 정착을 하지 못하고 커피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커피 유목민이 나쁘지 않은게 새로운 원두를 마시는 재미도 있고 세상엔 로스팅과 원두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른 수많은 원두의 선택지가 있으니 한 가지 원두만 고집하며 마시기에는 재미없다는 생각이 있기도 합니다. 제가 선호하는 원두는 산미가 가득한 원두입니다. 커피를 처음 마실때는 구수한 탄맛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입안이 깔끔한 산미 향이 가미된 커피 원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구매한 이디야원두커피는 벌써 다 갈아 마셔버렸지 뭡니까. 이디야의 원두로 오랜만에 구수한 맛과 향의 원두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디야 원두는 200g의 적은 용량탓인지 금방 한 봉지 다 갈아 마시고 평소처.. 더보기 봄이와서 다녀온 이학순베이커리, 수원 파장동 집에 가만히 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바깥구경을 나가봅니다.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서니 디저트카페가 적당하다 생각돼서 이학순 베이커리로 향합니다. 주차장은 벌써 만차입니다. 주차요원분들이 안내를 잘 해주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수월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지만, 이학순 베이커리 양쪽으로 마련된 주차공간이 만차라 조급한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면 2시간인지 3시간인지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나가기 전, 주차정산을 하면서 영수증을 인식하면 미리 계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사실, 저에게 이학순베이커리는 야외에 마련된 정원 같은 분위기를 만끽하려 오는 게 전부입니다. 특별히 빵이 맛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 벚꽃으로 장식된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빵을 고를 .. 더보기 넷플릭스 기생수, 애니메이션 추천 기생수 넷플릭스에서 유명한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나 진격의 거인들이 궁금해서 몇 번 클릭해본 적이 있는데 재밌다고 소문난 애니메이션이지만 저에겐 2-3화까지가 전부였습니다. 이렇게 이런저런 애니메이션을 깨작거리다가 보게 된 기생수. 영화로도 나온 꽤 유명한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잔혹한 살인사건이 벌어지는데 범인은 커녕 단서도 잡지 못합니다. 지구에 기생하게 되는 기생생물들은 인간의 뇌에 침투하여 살아갑니다. 어느 날 주인공 신이치의 뇌에 침투하려던 기생생물은 마침 이어폰을 끼고 자는 주인공의 코로 들어가게 됩니다.(귀를 통해 뇌로 침투하려던 기생이) 재채기를 하는 주인공. 밖으로 튕겨져 버린 기생생물. 놀라 자빠진 주인공 신이치. 기생생물은 할 수 없이 주인공 신이치의 손을 파고들어 뇌까지 재..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추천, 힐빌리의 노래. 가슴뭉클한 가족영화 넷플릭스에서 '힐빌리의 노래' 영화를 선택한 건 에이미아담스의 스틸컷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에이미아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에 그의 연기가 보고 싶어진거죠. 에이미아담스만 보고 시작한 '힐빌리의 노래'는 글렌클로즈배우를 보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보기 시작한 이 영화는 영화를 다 보고 올라오는 크레딧을 보고서야 실화바탕영화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힐빌리의 노래'는 영화 아폴로13, 뷰티풀마인드의 감독 론하워드의 작품입니다. 주인공 JD는 예일대 법대를 다니며 인턴쉽 면접에 바쁜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턴쉽을 위한 미팅자리에서 가족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엄마(에이미 아담스)가 다시 약에 손을 대기 시작해서 병원에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JD는 어쩔수없이 가족에게.. 더보기 넷플릭스 추천영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제법 여름냄새까지 올라오는 날씨 탓인지 주말 오후에 졸음이 쏟아집니다. 대충 영화 보다가 낮잠을 자야겠다 싶은 한가로운 생각에 선택한 영화는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였습니다. 캐스팅이 화려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의 주인공은, 스파이더맨의 '톰홀랜드' 트와일라잇의 '로버트패틴슨' 아임낫히어의 '세바스찬스탠'이 나옵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의 영화는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됩니다. (내레이션은 실제 작가의 덤덤한 목소리로 진행됩니다) 5분 안에 잠들 수 있겠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잔잔한 내레이션에 따라 몰입감이 올라오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신의 장난같은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를 따라 사건이 흘러갑니다. 2차 전쟁에서 돌아온 윌러드는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샬럿.. 더보기 달달한 막걸리를 찾는다면, 지평! 지평 생막걸리 비가 오면 생각나는 파전과 막걸리. 비가 오지 않아도 막걸리만의 걸쭉함이 한 잔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항상 맥주를 한 캔씩 홀짝거리다가 오랜만에 막걸리를 마주하고 보니 얼큰한 안주들과 막걸리 한잔이 그리워졌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많은 막걸리 중, 장수로 갈까 하다가, 지평 생막걸리를 구매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적당히 마시다보면 취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저에게는 말이죠. 한 병에 750ml의 탁주로 강원도에서 올라온 막걸리입니다. 정제수, 쌀, 밀, 효모등이 함유된 지평 생막걸리로 양조방법에 따라 어떤 맛이 구현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막걸리는 처음에 흔들지 않고 맑은 상태로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쌀 11.35% 함량이 유독 크게 적혀있는걸 보니 진하게.. 더보기 왕뚜껑, 왕뚜껑 컵라면의 봉지라면버전. 맛있어서 왕, 푸짐해서 왕, 왕뚜껑 컵라면의 봉지라면이 눈에 띄어 얼른 집어와 봤습니다 면이 20% 증량되었다는데요, 옛날의 왕뚜껑 컵라면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으로 봉지라면의 맛도 기대해봅니다. 팔도 왕뚜껑은 생각보다 역사가 깊습니다. 어렸을 적 먹어본 컵라면 중에 가장 컸었고 뚜껑도 원형으로 동그랗고 라면을 덜어먹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라면의 조리법은 간단하고 누구나 알 수 있으니 생략하고요, 일단 3분컷이 요점인 듯싶습니다. 왕뚜껑 매운맛은 아닌거 같아요. 따로 표기가 없고 면이 증량된 부분만 강조가 되어있습니다. 왕뚜껑 칼로리는 130g기준 560Kcal입니다. 확실히 나트륨이 90%를 차지하며 1,790mg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팔도 왕뚜껑을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왕뚜껑 컵라면의 맛이 .. 더보기 스누피 커피, 스누피 커피우유를 마셔보다 카페인이 높기로 유명한 스누피 커피우유를 GS25에서 이제서야 사 먹어 봤습니다. 시험기간이나 밤을 새워서 일을 마쳐야 하는 직장인들께 나름 유명한 카페인 우유입니다. 사실 이 스누피 커피우유를 사먹기전에는 몰랐지만 카페인이 많아서인지 이 스누피 커피우유는 커피맛 우유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름까지도 더 진한! 카페인을 강조한 느낌이 듭니다. 500ml에 1,600원인 스누피 커피우유는 일단 포장이 귀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 캐릭터가 별을 따줄 듯한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겉포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카페인 함유라고 적혀있습니다. 500ml에 총카페인 함량이 237mg으로 1A등급 원유와 커피 파우더로 완성된 커피맛 고카페인우유입니다. 카페인이 높아서인지 어린이나 임산부에 주의를 요하는 문구도 작.. 더보기 빽다방 아이스크림, 달고나크런치와 빽다방 베이커리 크리미슈 날이 포근해지니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빽다방 메뉴가 점점 다양해지는데요, 요즘엔 빽다방 호떡 시리즈가 유행인가 봅니다. 주말 오전부터 빽다방으로 향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해봅니다. 아쉽게도 빽다방 호떡 아이스크림이 품절로 나와서 아쉬운대로 달고나 크런치와 디저트로 크리미슈를 포장해왔습니다. 빽다방의 달고나크런치는 2,000원 그리고 크리미슈는 1,500원입니다. 아점으로 먹을 생각으로 구입한 빽다방의 두 개의 메뉴는 총 3,500원입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빽다방의 베이커리인 크리미슈빵은 기성품으로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이었고 달고나 크런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달고나를 부셔서 토핑으로 올려준 제품입니다. 빽다방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 먹는데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 더보기 다이소 어항용품, 다이소의 물고기키우기 용품들 물생활을 즐기게 되면서 다이소에 들릴 때마다 구경하게 되는 다이소 어항용품 코너입니다. 다이소에는 정말 없는게 없는 모양입니다. 어항용품의 기본이 되는 물고기 어항부터 어항온도계, 치어통, 여과기 등 다양한 어항용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물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이소 어항용품코너에서 가장 먼저 구입했던 건 구피 물고기 밥과 어항이었습니다. 다이소의 어항은 처음 한 두마리 키우기에 적합하고 나중에 치어를 낳게 되거나 다른 이유로 물고기가 많아지면 큰 어항이 필요하게 되겠죠. 다이소 어항용품에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제품은 구피 후레이크형 사료와 산소공급기입니다. 후레이크 사료는 가볍고 물에 뜨는 형태로 작은 통에 들어있지만 양이 많아 몇 개월째 계속 급여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달려와서 잘 뜯어먹는 편이고요. 처.. 더보기 노브랜드 빵, 치즈모닝롤 아침에 간편하게 모닝롤에 커피 한잔, 편하고 맛있습니다. 아니면 간식용으로 한 두개 집어 먹다 보면 어느새 반이나 먹어버리게 되는 게 모닝롤이라는 빵입니다. 노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제법 다양한 노브랜드 빵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식빵은 물론 치아바타 및 호밀, 초코빵등 괜찮은 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처음 본 노브랜드의 치즈모닝롤을 구매해봤습니다. 모닝빵은 본적이 있는 기억이 나는데 치즈 모닝롤은 처음 보는 빵이라 궁금함에 집어오게 되었죠 색깔이 굉장히 치즈치즈합니다. 노란 체다치즈 색으로 모닝빵이 10개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약 2천원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1980원 이런 식으로요. 폭식한 모닝빵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렇게 손에 기름기도 묻어나오지 않.. 더보기 버거킹 피넛버터 비프&치킨 먹어본 후기 버거킹의 할인쿠폰은 제가 종종 이용하는 티몬에 뜰 때가 있습니다. 버거킹 메뉴를 신제품까지 꽤뚫고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행사 할인이 나올 때는 자주 먹어주는 편입니다. 이번에 여러가지의 딜이 오픈되며 제가 선택한 쿠폰은 버거킹 버터 비프 & 치킨 햄버거입니다. 버터비프&치킨과 와퍼주니어 단품 2종류와 콜라 2잔이 13,800원이지만 43% 할인하여 7,900원에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버터비프&치킨 버거는 패티가 2장이 들어가나 봅니다. 버거킹은 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 조리하여 불맛이 강하고 담백한 패티가 매력적이라 저도 종종 사 먹는 햄버거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이름대로 버터비프패티와 치킨 패티에 피넛버터가 들어있다? 오~ 제 혈관이 걱정되는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