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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막걸리를 찾는다면, 지평! 지평 생막걸리 비가 오면 생각나는 파전과 막걸리. 비가 오지 않아도 막걸리만의 걸쭉함이 한 잔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항상 맥주를 한 캔씩 홀짝거리다가 오랜만에 막걸리를 마주하고 보니 얼큰한 안주들과 막걸리 한잔이 그리워졌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많은 막걸리 중, 장수로 갈까 하다가, 지평 생막걸리를 구매해봤습니다. 생각보다 알코올 도수는 5%로 적당히 마시다보면 취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저에게는 말이죠. 한 병에 750ml의 탁주로 강원도에서 올라온 막걸리입니다. 정제수, 쌀, 밀, 효모등이 함유된 지평 생막걸리로 양조방법에 따라 어떤 맛이 구현되었을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막걸리는 처음에 흔들지 않고 맑은 상태로 마시는걸 좋아합니다.. 쌀 11.35% 함량이 유독 크게 적혀있는걸 보니 진하게.. 더보기
왕뚜껑, 왕뚜껑 컵라면의 봉지라면버전. 맛있어서 왕, 푸짐해서 왕, 왕뚜껑 컵라면의 봉지라면이 눈에 띄어 얼른 집어와 봤습니다 면이 20% 증량되었다는데요, 옛날의 왕뚜껑 컵라면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으로 봉지라면의 맛도 기대해봅니다. 팔도 왕뚜껑은 생각보다 역사가 깊습니다. 어렸을 적 먹어본 컵라면 중에 가장 컸었고 뚜껑도 원형으로 동그랗고 라면을 덜어먹기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라면의 조리법은 간단하고 누구나 알 수 있으니 생략하고요, 일단 3분컷이 요점인 듯싶습니다. 왕뚜껑 매운맛은 아닌거 같아요. 따로 표기가 없고 면이 증량된 부분만 강조가 되어있습니다. 왕뚜껑 칼로리는 130g기준 560Kcal입니다. 확실히 나트륨이 90%를 차지하며 1,790mg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팔도 왕뚜껑을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왕뚜껑 컵라면의 맛이 .. 더보기
스누피 커피, 스누피 커피우유를 마셔보다 카페인이 높기로 유명한 스누피 커피우유를 GS25에서 이제서야 사 먹어 봤습니다. 시험기간이나 밤을 새워서 일을 마쳐야 하는 직장인들께 나름 유명한 카페인 우유입니다. 사실 이 스누피 커피우유를 사먹기전에는 몰랐지만 카페인이 많아서인지 이 스누피 커피우유는 커피맛 우유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름까지도 더 진한! 카페인을 강조한 느낌이 듭니다. 500ml에 1,600원인 스누피 커피우유는 일단 포장이 귀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누피 캐릭터가 별을 따줄 듯한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겉포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카페인 함유라고 적혀있습니다. 500ml에 총카페인 함량이 237mg으로 1A등급 원유와 커피 파우더로 완성된 커피맛 고카페인우유입니다. 카페인이 높아서인지 어린이나 임산부에 주의를 요하는 문구도 작.. 더보기
빽다방 아이스크림, 달고나크런치와 빽다방 베이커리 크리미슈 날이 포근해지니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빽다방 메뉴가 점점 다양해지는데요, 요즘엔 빽다방 호떡 시리즈가 유행인가 봅니다. 주말 오전부터 빽다방으로 향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해봅니다. 아쉽게도 빽다방 호떡 아이스크림이 품절로 나와서 아쉬운대로 달고나 크런치와 디저트로 크리미슈를 포장해왔습니다. 빽다방의 달고나크런치는 2,000원 그리고 크리미슈는 1,500원입니다. 아점으로 먹을 생각으로 구입한 빽다방의 두 개의 메뉴는 총 3,500원입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빽다방의 베이커리인 크리미슈빵은 기성품으로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이었고 달고나 크런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달고나를 부셔서 토핑으로 올려준 제품입니다. 빽다방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 먹는데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 더보기
다이소 어항용품, 다이소의 물고기키우기 용품들 물생활을 즐기게 되면서 다이소에 들릴 때마다 구경하게 되는 다이소 어항용품 코너입니다. 다이소에는 정말 없는게 없는 모양입니다. 어항용품의 기본이 되는 물고기 어항부터 어항온도계, 치어통, 여과기 등 다양한 어항용품들이 있습니다. 제가 물생활을 시작하면서 다이소 어항용품코너에서 가장 먼저 구입했던 건 구피 물고기 밥과 어항이었습니다. 다이소의 어항은 처음 한 두마리 키우기에 적합하고 나중에 치어를 낳게 되거나 다른 이유로 물고기가 많아지면 큰 어항이 필요하게 되겠죠. 다이소 어항용품에서 아직까지 사용하는 제품은 구피 후레이크형 사료와 산소공급기입니다. 후레이크 사료는 가볍고 물에 뜨는 형태로 작은 통에 들어있지만 양이 많아 몇 개월째 계속 급여하고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달려와서 잘 뜯어먹는 편이고요. 처.. 더보기
노브랜드 빵, 치즈모닝롤 아침에 간편하게 모닝롤에 커피 한잔, 편하고 맛있습니다. 아니면 간식용으로 한 두개 집어 먹다 보면 어느새 반이나 먹어버리게 되는 게 모닝롤이라는 빵입니다. 노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제법 다양한 노브랜드 빵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식빵은 물론 치아바타 및 호밀, 초코빵등 괜찮은 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처음 본 노브랜드의 치즈모닝롤을 구매해봤습니다. 모닝빵은 본적이 있는 기억이 나는데 치즈 모닝롤은 처음 보는 빵이라 궁금함에 집어오게 되었죠 색깔이 굉장히 치즈치즈합니다. 노란 체다치즈 색으로 모닝빵이 10개 들어가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약 2천원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1980원 이런 식으로요. 폭식한 모닝빵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이렇게 손에 기름기도 묻어나오지 않.. 더보기
버거킹 피넛버터 비프&치킨 먹어본 후기 버거킹의 할인쿠폰은 제가 종종 이용하는 티몬에 뜰 때가 있습니다. 버거킹 메뉴를 신제품까지 꽤뚫고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행사 할인이 나올 때는 자주 먹어주는 편입니다. 이번에 여러가지의 딜이 오픈되며 제가 선택한 쿠폰은 버거킹 버터 비프 & 치킨 햄버거입니다. 버터비프&치킨과 와퍼주니어 단품 2종류와 콜라 2잔이 13,800원이지만 43% 할인하여 7,900원에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버터비프&치킨 버거는 패티가 2장이 들어가나 봅니다. 버거킹은 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 조리하여 불맛이 강하고 담백한 패티가 매력적이라 저도 종종 사 먹는 햄버거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이름대로 버터비프패티와 치킨 패티에 피넛버터가 들어있다? 오~ 제 혈관이 걱정되는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 더보기
길거리 어묵맛, 청수우동다시 오뎅국물, 길거리 어묵 맛이 갑자기 먹고 싶을 때면 '청수우동다시'하나면 끝난다! 는 풍문을 들었습니다. 어험. 그래서 하루 한끼는 라면으로 때우게 되는 요리젬병으로서 한번 구매를 시도해봤습니다. 청수 우동다시는 쿠팡에서 7천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저처럼 집에서 요리라고는 라면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사용하기엔 굉장한 부담감을 느낄만한 1.8L의 대용량입니다. 일단, 집에 소금과 설탕이 없고 후추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청수 우동다시를 기꺼이 구입한 이유는 물과 청수우동다시국물 2 숟갈이면 끝난다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후추는 없지만 다행히도 달걀이 있고 파도 물오 빠뜨려서 키우고 있는게 있으며 무려 청양고추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청수우동다시는 아미노산액, 정제수, 백설탕, 다.. 더보기
맘스터치메뉴, 맘스터치 딥치즈버거 맘스터치에의 메뉴 중에 싸이버거와 딥치즈버거를 가장 좋아합니다. 버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양념이 너무 세지 않아서 맘스터치에 가게 되면 언제나 이 두 가지의 버거 중에 하나를 먹게 됩니다. 오늘은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를 선택했습니다. 가까운 매장에 들어가니 코로나 때문인지 매장에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긴 요즘엔 배달이 부쩍 늘어나기도 했지만요. 맘스터치의 가장 큰 단점은 저에겐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미리 튀겨놓은 닭이 없는건지, 주문이 들어오면 튀겨야 하는 시스템인 건지 항상 기본 10분은 기다리게 되는 맘스터치입니다. 그래도 맘스터치의 맛을 아니까 기다릴 수 있는 거겠지요. 제 앞에 주문한 사람들이 몇 명 있어 한참을 더 기다린 후에나 받아볼 수 있었던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입니다. 역시나 비.. 더보기
스머프가 넷플릭스에. 가가멜이 궁금해져서 찾아본 넷플릭스 스머프 개구쟁이 스머프. 스머프가 넷플릭스에 있더라고요. 너무 오래전 만화라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 알고리즘의 효과로 내 눈에 띄게 된 넷플릭스의 스머프. 사실 넷플릭스에 검정고무신 애니메이션이 있는걸 보고 굉장히 반가워했었습니다. 하지만 스머프가 있다니,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넷플릭스에 스머프가 있다는건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 콘텐츠로 남아있는 거겠지요. 갑자기 가가멜과 아즈라엘 파파스머프등의 목소리나 오프닝 송이 듣고 싶어 재생 버튼을 눌러보고 깜짝 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구쟁이 스머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저말 몰랐던 사실일까요? 스머프의 미모를 담당하는 탐스러운 노란머리의 어여쁜 스머페트가 사실은 가가멜이 심어둔 나쁜 스머프였다는 걸요. 가가멜이 솥단지에 이러저러.. 더보기
병이 예뻐서 산 오비라거, 병맥주 오랜만에 오비라거, 병맥주를 사버렸습니다. 순전히 병이 예쁘고 캐릭터가 귀여워서 산 오비라거 병맥주입니다. 레트로 감성의 병맥주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깜찍한 뚜껑도 언급 없이 지나치기엔 너무 귀엽습니다. 요즘엔 병맥주든, 소주든 병을 팔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캔맥주만 먹다가 오랜만에 병으로 된 맥주를 마시게 되니 이런 소소한 정보도 알게 됩니다. 병에 가격이 명시되어있습니다. 130원. 하지만 전 이병을 당분간을 집안에 둘 생각입니다. 용도는 아직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너무 귀여운걸요. 병맥주의 용량은 640ml입니다. 오랜만에 병따개를 사용해서 맥주를 마시는 찐한 기분을 내봅니다. 칙-하면서 따지는 병맥주. 소리부터 시원합니다. 병맥주를 들고오자니 무겁긴 해도 막상 이렇게 병따개로 뚜껑.. 더보기
구글 네스트허브, 인공지능 AI스피커 1년 넘게 사용한 후기 1. 구글네스트허브 AL스피커 2. 가격 : 10만원대로 기억함 3. 특징 : 모니터가 탑재된 AI스피커 4. 별점 : ★★★★☆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세상으로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홀로그램은 언제 상용화되나요? 홀로그램 영상통화, 홀로그램 화상 미팅, 홀로그램 소개팅? 조작감이 없는 터치 형태의 디지털 전자기기들이 더 이상 신선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 나의 아날로그 감성의 투박한 기계들이여.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혹은 유투브의 알고리즘에 노출되어 작년 이 맘 때쯤 구매한 구글 네스트 허브 AI스피커를 1주년 기념으로 되새김질해보려 합니다. 처음 '네이버클로바'로 인공지능 스피커를 직접 체험한 후 '아, 내가 오래 살았구나-' 생각하며 불편한 골짜기가 찰나에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기.. 더보기
이디야원두 케냐오리진 홀빈원두 집에서 내려먹는 원두커피는 항상 옳습니다. 향긋함이 집안에 퍼지고 느긋하게 핸드드립을 하고 있으면 나름의 명상이 되기도 합니다. 때마침 원두가 똑 떨어졌고 항상 마시던 산미 가득한 원두 말고 색다른 원두를 시도해 보고 싶어 졌습니다. 쿠팡의 로켓배송은 이럴 때 이용하면 정말 편합니다. 성미 급한 한국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 버렸으니까요. 지금 당장이라도 새 원두로 커피 한잔 내려먹고 싶지만 하루만 기다려줍니다. 다음 날, 이디야 홀빈커피 케냐 오리진이 도착했습니다. 항상 에티오피아의 원두를 선호하다가 구수한 향의 케냐 오리진으로 구매를 해보니 어서 맛보고 싶어 집니다. 원두의 분쇄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는 하나 그런거 느낄 정도의 입맛은 아니기에 자동 분쇄기로 재빠르게 갈아 버리고 한잔 내려마실 생각입니.. 더보기
이삭토스트, 이삭토스트메뉴 허니갈릭햄치즈 이삭토스트에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햄치즈입니다. 달콤 짭짤한 맛이 중독적이고 진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삭토스트의 메뉴 중 다른 메뉴들도 몇 번 먹어봤지만 항상 햄치즈만 주문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볍고 커피와 잘 어울리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오늘은 허니갈릭햄치즈로 주문해봤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미리 주문을 해두면 시간에 맞춰서 포장을 해올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삭토스트 점포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포장이 편할 테지만요. 저는 주로 네이버지도로 가까운 곳을 찾은 후 포장 주문을 누릅니다. 실시간으로 주문메뉴의 상황을 알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점심으로 이삭토스트의 허니 갈릭 햄치즈를 선택한 이유는 일단 진한 아메리카노를 맛있게 마시고 싶은 마음이 .. 더보기
뷰맵 안경, 뷰맵안경테 한달 사용후기 요즘은 일 할 때 운전할 때 외출할 때 모두 다른 안경을 쓰게 됩니다. 비교적 가볍고 부담 없는 안경으로 사용할 때마다 가까운 곳에 두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의 안경테를 몇 개 구입 후 잃어버릴 때마다 안경알만 가까운 안경점에서 맞춰서 사용하는 게 편한 생활이 되었죠. 시력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 한, 현재 사용하는 안경의 도수와 동일하게 맞추면 각각 다른 안경을 사용하게 되더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가장 아끼던 안경을 잃어버리고 살짝 불편한 생활을 하던 중 인터넷 안경광고가 계속 눈에 띕니다. 연예인 고준희씨가 모델로 있는 뷰맵이란 안경점인가 봅니다. 뷰맵이란 브랜드는 꽤 유명한 안경테 맛집인 모양입니다. 저는 광고를 통해 처음 접했지만요. 호기심에 광고를 누르고 안.. 더보기
짐캐리의 명작 고전영화, 트루먼쇼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은 가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재밌게 봤던 드라마나 영화, 취향에 맞는 장르물을 추천해 줄 때마다 영화 한 편, 혹은 드라마 한편씩 찜을 해두곤 합니다. 이런 식으로 얼마 전에 다시 보게 된 짐캐리의 명작, 트루먼쇼. 사실 트루먼쇼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관찰하고 있다거나,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위해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 어렸을 적 한 번쯤은 해본 생각입니다. 그래서 더욱 영화에 몰입해서 보게 되고 가끔씩 찾아보게 만드나 봅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티비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며 모든 사생활이 생중계되고 노출이 된다면? 내 주위의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동료 모두가 거짓이고 연기였다면? 생각만으로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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