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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무엇인가? 두.물.머리. 두 물줄기가 만나는 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하루 비가 내리고 오늘도 날이 꾸물거리며 해가 보이지 않았지만 묵혀진 마음을 털어낼 수 있을까? 나를 다른곳에 옮겨두면 즐거운 기분이 가득 차지 않을까. 싶은 기대로 두물머리로 향해봅니다. 같은 경기도권이지만 양평까지만 1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아침일찍 소풍을 떠나지만,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간단한 아침을 먹고 조금은 늦은 11시가 넘은 시간에 차에 시동을 걸어봅니다. 운이 좋게도 차가 많지 않아 뻥뚤린 차도를 달릴 수 있었고 흐리멍텅한 날씨도 해가 얼굴을 내밀면서 봄기운을 불어주었습니다. 두물머리 공용주차장을 찍고 도착한곳엔 차량이 많습니다. 거의 다 와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힌 것.. 더보기
아비노, 아비노바디로션 라벤더 바디로션이 궁해져서 기존의 리치한 느낌의 바디로션보다는 산뜻한 텍스처의 바디로션을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검색한 지 몇 분이 지나자 급하게 흥미를 잃고 기존에 사용했었던 아비노 바디로션으로 주문을 해버립니다. 얼굴에 비해 바디의 피부는 덜 민감한 편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을 돌아가면서 재구매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 로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리윤 로션을 매우 건조한피부용으로 구매해서인지 날이 따뜻해지니 리치한 느낌이 조금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일리윤 울트라 리페어로션 한통을 비워가면서 재구매에 대한 욕구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용기의 방식이 문제인건지 로션이 상당히 남아있음에도 펌핑이 잘 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어 깔끔하게 사용하지 못합니다. 지금도 한달.. 더보기
무라카미하루키의 에세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 즐겨 읽는 책이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할 때나 단순함이 고플 때 아무 생각 없이 읽게 되는 책,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 그림이 있는 에세이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책입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무엇이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인가에 대한 물음에, '여기 모은 글은 하루키의 많은 수필 중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서 표현한 것처럼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삶을 미학화해서 그린 이야기들이다.'라고 소개해줍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짧지만 재치있고 단순한 글을 제목별로 읽고 있으면 삶이 그리 복잡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나를 대하는 뾰족한 고슴도치같은 사람들에게 예민하게 굴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떤 형식으로 이렇게 그림 에세이가 만들어져 .. 더보기
넷플릭스 추천합니다, 미드추천 넷플릭스의 굿플레이스 딕션 좋은 배우 크리스틴 벨이 주연을 맡은 미국 드라마 '굿 플레이스' 크리스틴 벨은 겨울왕국의 엘사 목소리로도 유명한 배우입니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똑 부러지는 딕션, 그리고 또렷한 눈매가 기억에 남는 호감형 배우입니다. 이 작품은 누구의 소개나 추천도 아닌 넷플릭스에서 메인에 랜덤 형식으로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클릭하게 되고 조금씩 찾아보게 된 미국 드라마입니다. 넷플릭스엔 워낙 방대한 양의 컨텐츠가 모여있어서 항상 무얼 봐야 하나 고민만 하다가 결국엔 예전에 보던 드라마나 영화를 찾아보게 됩니다. 오랜만에 넷플릭스의 '굿플레이스'로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새로운세상! 말이죠. 주인공 크리스틴벨은 극 중 엘레노어 역을 맡았습니다. 첫 화에서 크리스틴 벨의 눈만 클로즈업.. 더보기
미니가습기, 무드등 가습기 1년 사용후기 한밤중에 눈이 떠지면 다시 잠들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형광등을 켜기엔 너무 밝아 잠들기 어렵고 스탠드를 키고 잠들기에도 눈이 부십니다. 그래서 한 1년쯤 전에 무드등 기능이 있는 가습기를 구입했었는데요, 디자인도 심플해서 고민 없이 구매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기능을 갖추고 있는 나름 괜찮은 상품 같습니다. 가습 기능은 크지 않지만 머리맡에 두기에 적당합니다.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습기 필터를 잘라서 사용 가능하며 처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필터 2개가 들어있던 기억이 납니다. 물에 충분히 적신후 가습 기능을 틀면 한동안은 삐-소리만 성가 기게 울리다가 드디어 가습기 기능을 보여줍니다. 작은 가습기 필터로 큰 방하나 촉촉하게 .. 더보기
라탄방석을 1년 사용하고. 소파방석, 라탄 라탄방석을 구매한 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라탄방석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라탄방석의 디자인은 특별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짜임의 디자인이 원목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원형 라탄방석으로 구매 후 게스트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석은 따로 구비가 되어있어 종종 놀러 오는 손님들이 사용을 하게 된 라탄방석입니다. 오래 그리고 자주 사용하지 않았지만 쿠션의 볼륨감이 생각보다 금방 꺼지는 단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사용빈도수에 비해서 쿠션감이 꺼지는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원형모양의 방석의 한쪽이 꺼져있는 쿠션감이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솜방석과 비교하면 푹신한 느낌은 훨씬 덜하지만 겉에 감싸 져 있는 짜임 있는 라탄.. 더보기
산과들에, 산과들에, 하루견과. 순수가온 산과들에, 산과들에, 하루견과. 순수가온 1. 산과들에 한줌견과 순수가온 100봉 2. 견과류 종류 : 6가지 3. 가격 : 4-5만원대 산과들에 견과류 중 설탕에 절이지 않은 순수한 견과류로 구성된 순수가온을 작년부터 섭취해왔습니다. 순수가온 한 봉에 다양한 견과류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볶음아몬드, 브라질너트, 호두, 볶음캐슈넛, 볶음헤이즐넛 그리고 피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랜베리, 바나나 말린것, 커피땅콩등이 들어있지 않아 저는 항상 순수가온으로 구매해서 견과류를 내 몸에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한 구성은 가끔씩 '아, 이래서 크랜베리나 커피땅콩을 넣는구나' 생각하게 되긴 합니다. 맛이 재밌진 않거든요. 브라질 너트는 아직까지도 제 입맛에는 불호입니다. 하루견과를 챙겨먹으며 중요시 하.. 더보기
샤오미워터픽 1년 사용후기, 구강세정기추천 샤오미워터픽 1년 사용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워터픽없이 살다가 샤오미워터픽으로 살아온 1년. 이젠 없으면 안되는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고기, 특히나 팽이버섯을 먹는 날에는 치실이 없으면 안되는 치아구조가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오복 중 하나가 치아건강 이라지요. 치아가 불편하고 잇몸이 조금이라도 붓는 느낌이 들면 생활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치실로 잇몸건강을 지키려 애쓰던 시절이여, 안녕~ 지난 1년간 사용해본 샤오미 워터픽은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시원한 잇몸건강 아이템입니다. 치실로 사용할때와 비교해보면 , 1. 냄새걱정없습니다 2. 치실사용으로 인한 잇몸에서 피가 나올 걱정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3. 치실은 잇몸사이의 이물질을 한번에 해결하기 어렵다면 샤오미워터픽은 한방입니다. 4. 치실은 손.. 더보기
LED스탠드, 가성비 훌륭한 책상스탠드 추천합니다. LED스탠드, 가성비 훌륭한 책상 스탠드 추천합니다. 작년 여름이었나요, 코멧 LED스탠드를 구매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티 블루라이트 학습용 스탠드로 눈의 피로함이 덜하고 밝기 조절은 물론 빛의 색상도 4가지 모드의 기능이 탑재되어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충전식이 아닌 코드사용 제품으로 무선이 아닌 제품에 불편한 분들만 아니라면 두드러지는 단점 없이 사용 가능한 가성비 책상 스탠드라고 생각합니다. 스탠드의 높이 조절은 원하는 위치로 한번 조절하면 흔들거리거나 내려앉음이 없습니다. 또한 디자인은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제 기능을 충실히 해냅니다. 별거 없는 디자인 같지만 보관도 편리한 디자인으로 어느 방의 인테리어에도 방해가 되지 않을 무던함이 가장 큰 장점같습니다.. 더보기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 그리고 리블루오일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 그리고 리블루오일 케어놀로지 리블루 밸런싱 크림 인 미스트를 4병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 알러지와 민감하고 얇은 피부를 가진 말 안 듣는 피부를 가진 1인으로서 케어놀로지 리블루만 4병째입니다. 처음에 어쩌다가 케어놀로지 브랜드를 알게된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뭐, 유튜브나 블로그 등 입소문을 통해 알게된 듯합니다. 워낙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 얇아져가는 피부 표면이 갈수록 자극에는 더욱 민감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를 쓰고 피부가 개선되거나 좋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워낙 변화무쌍한 피부이고 갑자기 뒤틀리면 한꺼번에 뒤집어지는 피부라 미스트 하나 괜찮은 거 썼다고 확 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계속 사용하게 .. 더보기
다이소 구피사료와 바이브라바이트, 구피선호도는? 내가 먹는 음식이면 내가 알 수 있겠지만 구피사료는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에 구피를 키우게 되면서 가장 쉽게 구피사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다이소였습니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구피 사료가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다이소 구피사료는 구피 카라신 전용 후레이크형 사료입니다. 제가 이 사료를 선택한 이유는 구피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고민없이 집어오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구피사료의 성분에는 어분, 새우분, 크릴분등으로 조합되어 있습니다. 총 20g에 3,000원으로 부담없이 시작하기 괜찮은 구피사료입니다. 부상성 사료로 물위에 띄워주면 구피들이 제법 잘 뜯어먹습니다. 얇고 부스러지는 형태의 후레이크형 다이소 구피사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넣어주면 침하성사료보다는 물의 오염에 조금은 취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넷플릭스 프렌즈, 다시봐도 즐겁고 유쾌하고 그리운 미드. 넷플릭스 추천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 미드, '프렌즈' 인걸요. 요즘엔 수많은 컨텐츠들이 넘쳐나고 쏟아지는 세상입니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에서 조차 볼 게 없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 5분안에 흥미가 솟구치지 않으면 또 다른 콘텐츠를 찾게 될 때가 많으니까요 그래서 예전에 보던 추억의 드라마 시리즈를 다시 찾아보게 되나봅니다. 프렌즈는 20분가량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고 이어짐이 없는 스토리로 시즌 관계없이 시작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계속 달리게되는 이 중독성은 무엇일까요? 그때 그시절의 프렌즈 주인공들을 다시 보면서 새삼 느낍니다. 다들 어쩜 저리 멋지고 예쁘고 풋풋한지요? 헤어스타일, 의상스타일 무엇하나 촌스러운 느낌 하나 없이 멋스럽습니다. 얼마 전에 다시 보기 시작한 프렌즈는 벌.. 더보기
봄이 와서 찾아가 본 다이소, 다이소 추천템 봄비가 내리니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인테리어를 산뜻하게 꾸며보고 싶어 졌습니다. 채우기 전에 비워야 하는걸 알지만 부담 없이 가기 좋은 다이소에 한번 다녀와보자! 싶은 마음으로 가까운 다이소로 향합니다. 다이소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오전 9시 오픈으로 알고 아침부터 달려간 적이 있었지요. 가끔 이렇게 9시로 착각을 합니다. 매장마다 1시간정도의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오전 10시 전에 매장 직원분들이 분주히 움직이시며 10시에 매장오픈을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매장 마감시간은 오후 10시입니다. 정확한 시간은 다이소 홈페이지 매장검색을 하면 정확히 알 수 있답니다. 너무 이른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가는 게 아니면 다이소 영업시간에 불편을 겪을 일은 크게 없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봄비가 내리니 마.. 더보기
yes24굿즈 볼펜, 볼펜추천 모나미FX153, 탑골세트 1. yes24 굿즈 볼펜추천. 모나미FX153 탑골세트볼펜 2. 디자인 : 독특하고 레트로한 모나미볼펜 3. 가격 : 40%세일 3,600원 (정가 : 6,000원) 4. 구성 : 볼펜4자루 (검정2, 파랑, 빨강) 모나미FX153, 모나미 볼펜에 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 탑골세트 볼펜을 구입했습니다. 어디에나 굴러다닐 법한 볼펜이 희안하게 안 보이고, 사용하던 볼펜마저 나오지 않아서 0.1초 당황했더랬죠. 그래서 yes24로 들어가 다양한 필기류를 구경하다가 유난히도 인기가 많은 볼펜세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볼펜의 사진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와 한 번쯤 클릭해보고 싶게 보여지더군요. 모나미FX153 볼펜은 저점도 잉크를 적용하여 부드러운 필기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모나미에서 FX153 .. 더보기
Dole 후룻팝, 얼려먹는 주스. 시원달달한 재밌는 주스 날이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집니다. 그만큼 미세먼지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 이젠 하늘만 봐도 오늘은 기온이 높겠구나. 생각합니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생각나는 그런 날씨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티몬과 쿠팡을 하루 한 두번씩 습관처럼 드나들며 좋은 상품, 혹은 저렴하게 나온 좋은 상품을 찾는 습관이 있습니다. 어플을 지워야지 하면서도 필요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게되는 맛에 취했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티몬에서 구입한 DOLE 얼려먹는 주스 후루팝을 적어 내려가려 합니다. 굉장한 세일가로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는데 자세히 보니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매일 몇 개씩 챙겨 먹고 주위에 나눠주면 금방이겠다 싶어 얼른 구매를 했습니다. DOLE 후룻팝 주스는 5종류의 맛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더보기
쓸데없이 완벽하지만 게으른 나, 혹은 당신을 위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페리스 1. 제목 : 타이탄의 도구들 | Tools of Titans 2. 저자 : 팀페리스 3. 발행년도 : 2017 동기부여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더 이상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책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만큼의 열정은 더 이상 타오르지 않고 평범함에 안심하며 게으름을 정당화하였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지, 나도 그래. 어쩔 수 없어.' 언제 부터인지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으로 던져버리고 회사의 부속품이 되어 인간관계에 시달리고 하루하루 불만만 쌓여가는 생활을 지속하게 됩니다. 다들 그렇게 살아가니까요. 어느 조직생활에서나 나와 안 맞는 사람들은 있으니까요. 어딜 가나 똑같아요. 그래요. 여기서 버티지 못하면 내가 나약한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염증이 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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