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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빽다방 아이스크림, 달고나크런치와 빽다방 베이커리 크리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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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메뉴

 

 

날이 포근해지니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졌습니다. 빽다방 메뉴가 점점 다양해지는데요, 요즘엔 빽다방 호떡 시리즈가 유행인가 봅니다. 주말 오전부터 빽다방으로 향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해봅니다. 아쉽게도 빽다방 호떡 아이스크림이 품절로 나와서 아쉬운대로 달고나 크런치와 디저트로 크리미슈를 포장해왔습니다.

 

 

 

빽다방 소프트아이스크림

 

 


빽다방의 달고나크런치는 2,000원 그리고 크리미슈는 1,500원입니다. 아점으로 먹을 생각으로 구입한 빽다방의 두 개의 메뉴는 총 3,500원입니다. 굉장히 저렴합니다. 빽다방의 베이커리인 크리미슈빵은 기성품으로 포장이 되어있는 제품이었고 달고나 크런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달고나를 부셔서 토핑으로 올려준 제품입니다. 빽다방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 먹는데요, 아이스크림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 마시면 맛있는 아포카토가 됩니다.

 

 

 

빽다방 달고나크런치, 2,000원

 

 


빽다방의 소프트아이스크림 가격은 1,500원으로 달고나크런치는 500원 더한 가격이네요. 아쉽지만 호떡아이스크림은 다음에 먹어보는거로 하겠습니다. 달고나 크런치는 맛을 예상할 수 있어 빽다방의 디저트로 나온 크리미슈 빵부터 먹어보기로 합니다.

 

 

 

빽다방 크리미슈 빵

 


습하게 몽글몽글하다고 할까요? 냉장고에 있던 제품이다 보니, 날이 좋은 오늘같은 날 벌써 습기를 머금어버린 크리미슈빵입니다. 겉포장지의 설명이 무색하게 바삭한 비스킷의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빽다방 크리미슈빵

 

 

빵은 베이커리숍의 '슈'빵들보다는 큰 사이즈고 소보로빵보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크리미슈빵의 영양정보를 보니 총 90g의 내용량이 233Kcal입니다.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지만 비주얼은 높은 칼로리입니다. 우선 포장지에 기름인지 습기인지가 올라와 있어 어서 포장을 뜯어보기로 합니다.

 

 

빽다방 메뉴

 

 

살짝 탄듯한 소보로 느낌의 빵으로 겉에 아주 살짝 설탕이 뿌려져 있고요, 집게로 빵을 집어 잘라내려고 하니 빵이 쉽게 무너집니다. 겉도 속도 보드러운 빵입니다. 속은 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요, 크리미슈빵의 크림은 부드럽지만 맛은 덜 크리미한 빵입니다. 부드러운 우유맛은 아니고 인공적인 향과 맛의 크림맛입니다. 솔직히 다시 먹고 싶지않은 빵이지만 진한 커피를 내려놓은 덕분에 커피와 함께 결국은 다 먹을 순 있었습니다.

 

 

크리미슈

 


크림이 별로여서 혈관에 미안한 생각만 드는 맛이 없는 빵이라는 결론입니다. 그에 비해 빽다방의 달고나크런치는 맛있습니다. 예상되는 맛이고 빽다방의 아이스크림은 평소에도 맛있게 먹는 메뉴여서 그 위에 달고나가 뿌려져 있으니
달콤 쌉싸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윗부분에 적당히 크런치한 식감의 달고나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퍼먹고나면 남은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어마실 수도 있습니다.

 

 

 

달고나 아이스크림

 


빽다방의 빵, 크리미슈는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지만 입가심으로 먹은 달고나크런치가 맛있어서 조만간 다시 빽다방을 들를 듯하네요. 다음엔 호떡아이스크림을 먹어볼까 합니다. 이건 다 날씨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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