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곤약으로 쫀드기도 만드는 세상. 곤약+9곡물 쫀드기 1. 곤약 9곡물 쫀드기 2. 준비물 : 프라이팬, 쫀드기 3. 맛 : 구수하게 쫀득한 맛있는 맛 요즘은 무인상점이 동네에 제법 많이 생겼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무인 밀키트 판매점, 무인 커피숍까지 다양하다. AI의 시대인건가? 곤약 쫀득이 이야기에 AI세상을 말하기엔 뜬금없다- 싶지만 이 곤약 쫀득이를 무인 상점에서 구매했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이 '곤약 9곡물쫀득이'를 팔고 있었다. 여러 쫀득이들 중 곡물 쫀득이를 선택한 이유는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밍밍할 거 같은데 구워 먹기엔 나쁘지 않을 거 같아 한번 사봤다. 그나저나 무인 상점은 아직도 어색하다. 윙-하며 울리는 가게 안에는 어울리지 못하는 음악소리가 울려대고 사람은 없다. 이런 가게의 특징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물건을 구입하면.. 더보기
옛날 그 크리미한 고소한 맛이날까? 노브랜드의 홈스타일 크림스프 1. 노브랜드 홈스타일 크림스프 만들기 2. 준비물 : 물(or 우유), 크림스프 3. 맛 : 다신 안 사먹겠다는 다짐의 맛 옛날 옛날, 경양식 식당에 가면 식전에 나오는 후추가 뿌려진 감칠맛 나는 스프가 나왔던 시절이 있었더랬다. 이 스프에 김치 한 조각 올려 먹으면 세상 따뜻하고 푸근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알면서도 잘 안 해먹게되는 그리운 스프 맛이 생각나던 요즘, 노브랜드에서 '홈스타일 크림스프'를 구매했다. 오뚜기의 진한 크림스프맛을 기대하며 노브랜드의 홈스타일 크림스프를 집어 들고 우유도 구매한 거다. 스프는 식전에 먹기에 알맞는 음식이긴 하지만, 잠들기 전 뜬금없이 배가 고플 때 해먹을 생각으로 노브랜드의 홈스타일 크림스프를 구매했다. 오늘이 바로 그날. 잠들기 전 입맛이 확 돌던 밤 11.. 더보기
에어프라이기 없는데 감자튀김 먹을수 있을까? / 엑스트라크리스피 슈스트링(마켓컬리) 1. 엑스트라크리스피 슈스트링 구매 2. 오븐도 에어프라이어도 없이 감자튀김 만들어먹기 3. 장비는 프라이팬 4. 맛 : 프라이팬 합격 에어프라이기도 없고 오븐도 없지만 마켓컬리에서 엑스트라크리스피 슈스트링을 구매해봤다. 아니, 집에 케찹도 없다. 그래도 사 놓으면 언제가 먹겠지 싶어, 장바구니에 담은 거다. 집에 구비되어있는 조리 장비도 없이, 게다가 앙꼬 없는 찐빵처럼 케첩도 없이 감자튀김을 사놓고 보니 영~손이 가질 않는다. 이렇다 보니 한동안 냉동실 구석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게 되었다. 어젯밤, 입은 심심한데 딱히 먹고 싶은 건 없고, 그래서 냉장고를 파봤다. 냉동실 구석에서 발견한 엑스트라크리스피 슈스트링 감튀! 케첩마저 없었지만 배달음식에서 시켜먹고 남은 여러 종류의 소스들이 있었고, 에어 프라.. 더보기
우유의 맛을 아는가? 노브랜드우유 굿밀크와 인절미스낵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노브랜드의 '굿밀크' 우유 밍밍하지 않고 진하고 고소한 맛이 좋은 가성비 우유다. 노브랜드에서 꼭 사오는 상품이 있다면 이 '굿밀크 우유'와 '인절미 스낵'이다 굿 밀크 우유는 100% 가격보고 산 제품이었는데 가격보다 저렴하지 않은, 맛있는 맛을 보여줘서 노브랜드에 방문하면 항상 구입한다. 그리고 노브랜드의 '인절미 스낵' 이다. 식감만 과자일뿐 인절미 맛이 훌륭한 내 취향 인절미 과자다. 어그적 어그적 먹다 보면 어느새 한 봉지 클리어하는 노브랜드의 이 '인절미스낵'은 30% 증량된 기획상품으로 나와 있었다. 기분 좋게 2 봉지 집어 들고 와 이 맛을 전파해본다. 인절미 맛이라 호불호는 있겠지만 한국적인 고소한 감칠맛의 과자라 할 수 있다. 이 노브랜드의 '.. 더보기
노트 전부 2,000원 / 다이소의 옥스포드 노트와 무선노트 옥스포드의 줄노트가 고플 때는 항상 다이소로 향한다. 다이소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노트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비되어있어 마음껏 구매가 가능하다. '사이즈'와 '매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항상 노란색의 '옥스포드 줄노트'를 구매하는데 이상하게도 하얀색은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스프링 형식으로 디자인 된 옥스포드노트로 선택했다. 다이소의 B5사이즈, '옥스포드 스프링노트'의 가격은 2,000원. 저렴하다. 겉표지가 노트속을 보호해줄 수 있는, 찢어서 사용하는 노트와는 다른 용도이다. 종이는 얇고 노란색의 속지가 눈을 덜 피곤하게 한다. 메모를 위한 용도보다 '기록'을 위한 용도로 구매한 다이소의 '옥스포드 줄무늬 노트'! 다음으로 구매한 건 A5 사이즈의 무선 노트이다. 3권으로 구성된 무선 노트의 .. 더보기
보통리 저수지를 걷다보면 혜경궁베이커리를 만난다. / 보통리저수지 산책, 혜경궁베이커리 신상 겨울의 보통리 저수지는 한가롭다. 차를 주차한 후, 차 안에서 저수지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산책을 하기에는 날카로운 바람 때문인지 걷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마음먹고 한 바퀴 운동하는 기분으로 걷다보면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다 저수지 곳곳은 얼어붙어 연잎을 가둬두기도 하고 더욱 푸른색의 저수지로 변해있었다. 높은 건물들이 없는 탁트인 보통리저수지는 주변에 커피숍들이 제법 있다. 저마다 저수지뷰를 자랑하며 들어오라 하지만, 이번에도 혜경궁베이커리로 차가워진 코끝을 녹이러 들어갔다. 산책하다가 혜경궁베이커리로 들어가보긴 처음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작은 길이 나와있는데, 그 길 따라 조금만 걸으면 웅장한 혜경궁 베이커리가 보인다. 멀리서 보니 더 거대해보인다. 빵집이 이렇게 클 필요가 있나.. 더보기
숙취걱정없는 무알콜맥주 / 논알콜 칭따오 칭따오, 무알콜 맥주 저만 이런 증상이 있나요? 여러분은 건강하셔야 해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알코올을 마시면 가슴통증이 온다. 처음보다는 증상이 약해졌지만, 알코올을 섭취하면 흉부중앙에 생소한 통증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알콜을 멀리하기엔 인생이 항상 달콤할 수는 없잖아요.) 요즘, 논알코올의 주류 세계로 입문을 했는데 이 또한 즐거운 신세계다. 노브랜드에 가면 일반 편의점보다 저렴한 가격의 캔맥주를 만나볼 수 있는데, 종류는 많지 않지만 내가 선호하는 맥주가 있을 땐 몇 캔씩 쟁여온다. 저~기 귀엽고 통통한 미니 맥주캔이 보이길래 한 캔 집어왔다. '논알콜 칭따오' 알코올이 없는 맥주라니, 참 재미없는 맥주이긴 하나, 새로운 걸 맛보는 재미와, 최근 알코올을 거부하는 몸을 위해 마셔보기로 했다... 더보기
요리가 제일 귀찮은데 찌개는 먹고싶고../ 비비고 육개장 요리가 귀찮기만 할까? 맛이 있어야 ... 쿨럭 ;; 국이라도 있어야 밥 한 공기 먹을 수 있겠다 싶어, 비비고의 '육개장'을 사왔다. 육개장은 내가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육개장 포장지의 사진만 보더라도 아, 이 음식은 사먹어야 하는 음식이구나.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500g에 150 kacl 고기가 들어가는데 칼로리가 너무 약한 거 아닌가? 좀 든든하게 먹고 싶단 말이다. 포장지를 뜯어보면 '오잉' 스럽다. 어쩔 수 없는 게 기름기가 많다 보니 안의 내용물이 썩 유쾌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냄비에 옮겨 담아봤다. 일반 라면 냄비에 반 정도의 용량이다. 파를 좀 넣어보았다. 이제 끓이기만 하면 된다. 세상 간편하다. 조리된 음식이라 파가 익을 정도만 살짝 끓여주었다. 오~ 냄새 좋다. 오~ 맛도.. 더보기
뉴욕버거는 뉴옥맛인가? 갈릭치킹버거, 해쉬브라운&치킨버거, 뉴욕버거 당연히 안 가봤지, 뉴욕. 뉴욕의 맛을 내가 알 수는 없지만, 그 갬성, 그 그루~브는 대충 때려 맞출 수 있다 생각하옵니다. 그래서 주문한, 뉴욕버거. 뉴욕감성으로 포장되어 왔다. 버거 중에 내 입맛에 맞는 브랜드는 지금까지 엄마의 손길, '맘스터치'였다. 뉴욕버거를 처음 접한 순간, 엄마의 손길이 더 이상 그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다. 상상 되는 그 맛, 그 갈릭맛에 뉴욕갬성 첨가한 햄버거다. 으깬 고기패티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순살 그대로 들어있는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다음은 해쉬브라운&치킨버거다. 낮에 주문하고 저녁때 먹으니 빵 숨이 좀 죽었다. 더 죽기 전에 어서 해치워야한다. 햄버거에 감튀를 넣고 먹으면 2배로 맛있다지? 주문 후, 바로 먹으면 그 2배 맛을 느낄 수 있.. 더보기
'튀김우동나베'라는 직화라면, 노브랜드 라면 '나베'가 냄비 요리를 뜻하는 단어라 일체형 은박 냄비로 완성된 것인가? 캠핑이 한창이라 간편한 냄비 형태로 나온 것인가? 타겟이 무엇이든, 중요한 건 맛! 전자레인지, 인덕션 사용 불가한 은박 용기에 담겨있다. 구성품은, 면 분말수프 원형튀김 간단한 구성이다. (튀김우동나베 칼로리 : 440Kcal) 원형 튀김을 뜯으면 대형 튀김 하나가 나온다. 푸짐해 보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보글보글 우동라면 냄새를 풍기며 맛있게 끓고 있다. (집에서 끓여먹으니 일회용을 일단 챙겨두고 냄비를 이용합니다) 난 나베요리엔 젬병인가 보다. 국물이 또 사라졌다. 추리 1. 튀김이 국물을 다 흡수했다 추리 2. 우동면을 우습게 보지 마라. '원형튀김'이 굉장히 물러져버렸다. 튀긴 후 건조한 건더기로 아마도 완성 후 그 .. 더보기
원두1kg을 구입할 때 마다 유목민됨 / 커피상사원두 구수한 맛의 원두를 찾다가 지금은 오직 산미향이 가득한 가벼운 원두만 찾고 있다. 에티오피아 원두를 1년 넘게 마시다 새로운 맛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구입해 본, '커피 상사' 디자인 패키지가 재밌다. 르완다에서 비행기 타고 건너온 원두의 느낌. 커피의 노트를 살펴보면 바나나, 말린자두, 블랙베리, 그리고 와인이다. 원두는 생각보다 색이 진하다. 일단 색이 좀 진하면 산미가 좀 덜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아쉬웠다. 원두는 언제나 향이 옳다. 커피 향만 맡아도 느긋해지는 마음. 커피 향이 좋다지만 나는 손으로 직접 가는 그라인더는 사용 못하겠다. 너무 번거롭고, 힘들어. 역시 자동이 최고 우윙~ 윙~ 드르륵~~~ 끝. 라이트와 미디엄 중간의 로스팅 원두다. 받아보니 미디엄과 다크의 중간배 같은 .. 더보기
탁 트인 백운호수가 보이는 메밀집, 백운메밀 무료한 주말, 집에 있기 따분하여 방문한 백운호수. /백운호수는 뻥튀기가 맛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와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백운메밀'이 보인다. 산책로 다리 위에서 이 가게를 만나면 안에 들어가 뭐라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진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반층 내려가면, 호수가 보이는 창가가 반겨준다. (내가 저 다리 위에서 이곳으로 넘어온 것이다.) 적당한 곳에 앉아 주문을 한다. 이번엔 항상 먹던 막국수 말고 '메밀정식'을 시켜보기로 했다. 선택은 미니 보쌈으로 주문한다. 적당한 맛이지만 양이 살짝 적은듯한 미니보쌈이다. 이곳은 밑반찬이 괜찮다. (밑반찬이 맛없으면 메인도 손이 잘 안 갈 때가 있다.) 그리고 주문한 사이드 메뉴 이 음식이 '수수부꾸미'인지 '메밀전병'인지 기억이 .. 더보기
닭집애 / 맛있는 닭요리집을 찾으시나요? 근처에 사람 많은 식당이 있다며 점심을 권한 지인. 냉큼 달려간 곳은 '찜닭에 꽂힌 닭집애' 음식점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북적거린다. 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식당이라, 학생들도 제법 많다. 그렇다면 한 끼 식사에 적당한 가격의 메뉴가 있다는 얘기. 오동통한 면과 개운한 국물 맛이 기분좋은 '닭우동'(8,000원)으로 주문했다. 닭다리 하나 큼지막하게 들어있다. 국물은 맛있는 우동의 맛. 닭은 훈제향이 베어있어 우동을 먹을수록 국물 맛이 진해지고 맛깔나다. 지인의 픽, '수원 닭다리 칼국수' / 8,000원 칼국수의 깊은 맛과 닭이 잘 어우러진다. 정작 메뉴를 시킨 사람은 특별한 맛은 없다고 한다. 한 입 맛본 칼국수는, 크게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김치와 함께 먹으니 달큰하고 궁합이 좋다는 생각을 .. 더보기
나베중에 불짬뽕나베는 불맛나나요? 노브랜드 직화라면 요즘 모두 즐겁게 사시나요? 이렇게 직화라면이 다양하게 나오는 걸 보니, 좋은 곳 많이 다니고 맛있는 거 많이 먹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네요. 용기까지 구성된, 한큐에 끝낼 수 있는 간편한 조리식품. 노브랜드의 '불짬뽕나베'를 구매해봤다. 전자레인지와 인덕션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구성품은 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고추씨맛기름. (칼로리 405Kcal) 집에서는 이 은박 용기를 사용하고 싶지 않아 작은 냄비로 끓이기 시작했다. 면이 라면보다 굵다는 생각을 못한 탓일까.. 국물을 다 먹어버린 짬뽕면 냄새는 확~ 매운 향이 올라오지만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고 언젠가 한 번쯤 먹어본 맛이다. (살짝 특유의 향이 있다) 이래 보여도 맛은 나쁘지 않았다. 면이 통통하니 배가 금방 부르고 매콤해서 코도 몇 번 풀면서.. 더보기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 기괴하고 쫄깃한 정주행 드라마 기묘하고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를 찾는다면,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를 시작하세요 80년대 배경으로 시작되는 (영화 'ET'같은) 이 드라마는 평범한 가족물로 보인다. 그 시대의 패션, 자동차, 소품들을 보는 재미가 생기기도 전에 기묘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위노나 라이더(조이스)는 '윌'의 엄마로 나온다. '윌'은 자전거만 남겨둔 채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조이스'는 실종신고를 내고 마을사람 전부가 '윌'을 찾으려 노력해도 단서 하나 나오지 않는다. 장면은 전환되고 한 실험실에서 도망친 여자아이(일레븐)는 식당에서 밥을 훔쳐먹는다. '일레븐'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 식당 장면에서 이 아이의 특별한 능력의 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조이스'(윌의 엄마)는 '.. 더보기
돌아온 와클, 기다렸던 과자 와클을 반기자! 와클이 다시 나온다. 건빵보다 딱딱하고 마늘빵보다 톡 쏘는 이 과자는 그 옛날 내가 좋아하던 과자였다. 소문도 없이 언제 나왔다더냐? 어느 날 트레이더스에 갔더니 와클 한 상자, 그러니까 10개가 들어있는 묶음으로 팔고 있었다. 반가워 한 상자 데려오니 일주일 만에 다 해치워버렸다. 자극적인 양념이 버무려진 '와클' 과자는 딱딱한 돌 같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기도 하다. 치즈맛의 짭쪼름함, 마늘향의 자극적인 맛은 나도 모르게 계속 손이 가게 만든다. 기름이 많은 다른 과자들과 달리 느끼함이 적어 계속 집어먹다보면 턱이 아플 수도 있다. 이런 맛은 맥주 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아무래도 나 처럼 '와클'의 맛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다시 나올리 없을 테지. 오늘 저녁엔 맥주..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