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 : 1080g | 15,109원
2. 양 : 푸짐하다.
3. 가격 : 가성비 개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다양한 조리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훈제 삼겹살, 초밥, 밀푀유나베 등 입이 즐거운 음식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오랜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바베큐 닭다리를 사 왔다.
야채샐러드를 잔뜩 준비하고 바베큐 닭다리를 잘라 함께 발사믹 소스와 버무려 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번에는 샐러드를 준비하기 번거로워서 양념소스에 찍어먹을 요량으로 구매하였다.
치킨처럼 먹어 볼 생각이라 '치킨무'도 함께 구매했다.
닭다리 하나 집어 들고 보니 이건 닭인지 칠면조인지 사이즈가 엄청나다.
얇게 닭껍질이 덮여있어 껍질을 벗기고 살을 발라본다.
바베큐 닭다리의 살이 많고 묵직하다.
아직 따끈해서인지 살을 발라가면서 계속 입 안으로 넣기 바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 하나를 먹기 좋게 뜯어놓고 보니
한 끼 식사 든든히 해결 가능한 양이다.
용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바베큐 닭다리 한 팩에 다리 5개가 들어있다.
다리도 일반 치킨의 닭다리와는 비교가 안 되게 크다.
그래서인지 식으면 식감이 퍽퍽하고 금방 딱딱해져 버리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굽네의 왕중왕소스와 함께 먹어볼 생각이다.
훈제향이 있어 이대로 먹어도 맛이 괜찮지만 몇점 먹으면 좀 느끼하다.
오~ 소스의 향이 굽네 치킨 시킨 줄.
안 버리고 모아두길 잘했다.
닭다리 위에 뿌리고 찍먹할 요량으로 접시 한켠에 짜놓았다.
함께 구매한 치킨무와 세팅을 해 놓고 보니 굽네 치킨을 주문한 듯 만족스럽다.
닭다리 하나의 양은 푸짐하다.
소스없이 하나를 다 먹기엔 좀 물린다고 해야 하나, 느끼한 맛이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는 훈제로 기름이 많지는 않지만
양도 많고 특별한 양념이 없어 야채 버무림이나 소스와 함께 먹길 추천한다.
살이 부드럽고 지방이 많지 않아 다른 음식과 함께먹기 부담스럽지 않다.
먹다 남은건 개별 포장을 해 놓으면 다음에 먹기 수월하다.
굽네 소스와 함께 먹은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는 따뜻할 때 먹으면 굽네치킨과 비슷했다.
소스의 맛이 워낙 '나, 굽네다!'하고 있으니
굵은 닭다리 살 한점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바로 굽네치킨이 되어 버린다.
거기에 치킨무까지 곁들이면 배달치킨이 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는 며칠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이다.
라면에도 넣고 찌개에도 넣어서 먹을 생각이라
나머지 바베큐 닭다리들을 모두 발골해 놓기로 했다.
바베큐 닭다리 5개 중 1개를 먹으니 4개나 남았다.
닭다리를 해체해 놓는 건 어렵지 않다.
아직 차갑게 식기 전이라 먹을만한 사이즈로 잘라놓기 수월했다.
이-만큼이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 4개의 양이다.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하다.
처음에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잘라놓으면 생각보다 금방 배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라면은 물론 김치찌개, 된장국에 넣으면
고기 국물 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깔난 음식으로 완성된다.
치킨이 먹고싶을 땐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돌려서 맥주 한 캔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배달치킨의 기름이 부담스러울 ,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는 훌륭한 대체식품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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