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랜드 : 노브랜드
2. 가격 : 노브랜드녹차아이스크림 : 3,580원 | 밀크아이스크림 : 4,180원
3. 맛 : 훌륭하다.
4. 추가사항 : 녹차와 밀크를 1:2비율로 섞어먹어 보시길 추천
2022년도 벌써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니 벌써? 나 뭐했니?
이 세상에 공짜로 먹기 가장 쉬운 게 바로 '나이'인가 봅니다.
오늘은 해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바람이 벌써 봄바람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꽁냥거릴 때에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넘실거리는 마음을 달래 봅니다.
노브랜드에 가면 항상 구비해오는 몇가지 식품들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그 중 하나인데요, 노브랜드과자추천으로는 인절미 스낵이고 노브랜드 아이스크림은 항상 '밀크아이스크림'과 '녹차아이스크림'입니다.
노브랜드 영업시간은 11:00~22:00 인데요, 지점마다 한 시간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저희 동네는 11시 오픈과 밤 10시 마감입니다. 노브랜드 휴일은 매주 둘째 넷째 일요일로 정해져 있는 듯합니다. 노브랜드 매장은 주말엔 항상 사람들이 붐비기에 상대적으로 한가한 평일에는 노브랜드만의 다양한 식품군을 찾아보는 재미를 가져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녹차아이스크림을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말이죠.
사실, 녹차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브랜드의 녹차아이스크림은 씁쓸함보다는 달콤함이 더욱 느껴집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입 안이 텁텁하기보다 녹차의 잔맛으로 입안이 향기로운 기분이 듭니다.
처음 노브랜드의 밀크아이스크림을 알게 된 후 다양하게 즐겨먹었습니다. 아포카토를 만들어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밀크아이스크림이며 빵과 곁들여 먹기에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한 통에 660ml인 노브랜드 밀크아이스크림은 100ml당 160칼로리입니다.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달콤함에 다른 디저트들과의 궁합도 잘 만들어줍니다. 반면에 한통에 600ml인 노브랜드 녹차아이스크림은 100ml당 100칼로리로 밀크아이스크림보다 가벼운 칼로리로 부담이 덜합니다. 이 두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당분간 식후 디저트는 걱정 없습니다.
특히나 노브랜드의 밀크아이스크림은 과일과 함께 먹어도 맛이 좋은데요, 번거로워도 과일을 깍둑썰기 하여 밀크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하루의 나쁜감정이 스르르- 녹아내립니다. 녹차아이스크림은 단독으로 먹기에도 쓰지 않고 적당한 달콤함이 배어있어 식사 후 한 스쿱 덜어먹기에 좋습니다. 과일을 썰기 번거롭거나, 빵이 없거나 할 때에는 녹차아이스크림과 밀크아이스크림을 섞어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아주 달콤한 녹차향의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랄까요?
전 이 두 아이스크림의 궁합도 좋다고 봅니다.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니 벌써 아이스크림이 생각납니다.
퍼먹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걸 보니 지갑을 열어 달콤함을 채워넣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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