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코올 도수 : 있긴 하니?
2. 용량 : 330ml
3. 칼로리 : 65Kcal
4. 맛 : 이건 라임쥬스
무알콜맥주의 세계로 입문한 지 언- 한 달 되었나요?
처음 무알콜맥주 중 맛이 좋다는 칭따오맥주를 마셔본 후 무알콜맥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맥주라는 게 취하려고 마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원한 탄산의 목 넘김과 맥주의 맥아 향이 하루의 피곤을 풀어주는 맛도 있으니까요. 무알콜맥주의 종류는 다양하고 다채롭지만 맥주의 맛을 살린 무알콜맥주는 직접 맛을 보며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마셔본 무알콜맥주 중 칭따오맥주와 하이트제로 맥주는 '무알콜맥주 추천'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도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저는 제가 자주가는 트레이더스나 노브랜드에서 접하게 되는 맥주를 우선적으로 찾게 되는 편입니다.
이번에 마셔본 무알콜맥주는 네덜란드의 랜드브로이 무알콜 맥주입니다. 레몬라임향의 천연향료가 첨가되어 있는 무알콜맥주로 가볍게 기분 내면서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을 거 같아 골라봤습니다.
무알콜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나라마다 허용범위가 달라 알콜이 어느 정도 함유되어도 무알콜맥주로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무알콜맥주운전을 하려는 분은 안 계시겠지만) '무알콜맥주를 마시며 운전이 가능할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절대 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전에 신기한TV 서프라이즈를 본 적이 있는데 술 한 모금 안 마신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걸렸다는 에피소드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 여성은 빵을 먹고 억울하게 음주운전으로 걸렸는데요, 전 세계에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빵 같은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효소가 발생하여 알코올 측정에 잡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확실히 빵을 먹고 음주단속에 걸린 이야기였죠. 그러니,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만한 행동이나 음식섭취는 운전 중에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알콜맥주라 하더라도 알콜이 전혀 없지는 않으니까요. 이러한 맥락으로 보면 임산부도 무알콜맥주를 멀리하시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알콜맥주칼로리는 고맙게도 일반 알콜맥주보다 대부분 적은 열량을 자랑합니다. 매일 밤 맥주 한캔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리시는 분들이라면 무알콜맥주로 천천히 갈아타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알콜맥주 혹은 논알콜맥주로 불리는 알코올 프리 맥주 중 오늘 마셔본 랜더브로이 라임은 절대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아무리 무알콜맥주라지만 이건 맥주의 '흥'이 없습니다. 맥주를 마신 후 나올 수 있는 '캬~'소리가 절대 나올 수 없는 맛과 목 넘김입니다. 이건 그냥 맥주의 향이 스치는 라임쥬스입니다.
캔을 타닥!하고 딴 후, 잔에 따를 때에는 맥주의 기분이 납니다만,
이게 랜더브로이 무알콜맥주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 알콜에 거부감이 있고 맥주의 기분을 한 번쯤 맛보고 싶은 분들께는 가벼운 무알콜맥주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마셔봐도 이건 쥬스다라는 생각만 들어 맥주캔의 성분을 훑어봅니다. 식품유형이 '탄산음료'로 적혀있고 아래에 작은 글씨로 '에탄올 1% 미만'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네. 저에게 이 무알콜맥주는 음료수입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맥주로 하셔야 하는 분들께는 무알콜맥주를 추천합니다. 물론 이 랜더브로이 무알콜맥주는 제외하셔야 해요. 맥주로 인한 뱃살도 걱정되니 무알콜맥주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 하니 천천히 무알콜맥주로 옮겨 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무알콜맥주 중 인기 좋은 하이네켄 무알콜 맥주를 마셔봐야겠습니다.
모두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좋은 밤 되세요 !
'먹은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브랜드과자 말고 노브랜드 아이스크림, 밀크와 녹차아이스크림 (0) | 2022.03.05 |
---|---|
굽네치킨의 핫갈비천왕, 불금치킨의 정석. (0) | 2022.03.04 |
중화요리의 맛? 풀무원의 로스팅 짜장면라면 (0) | 2022.03.02 |
한끼 대용 가능? 스타벅스 신메뉴 | 파인코코 그린요거트 블렌디드 (0) | 2022.03.01 |
푸짐한 트레이더스의 바베큐 닭다리 한팩 후기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