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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feat 마켓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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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를 기쁘게 반기고 있다.

마켓컬리에서 바람떡으로 만든 떡볶이 구성이 있어 바로 구입해봤다.

또한 최현석쉐프의 이름이 타이틀에 박혀있었다.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기대감에 부풀어 구성품을 확인해본다.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구성품 / 바람떡과 소스

 

바람떡과 소스.

구성품은 간단하다. 여기에 파를 좀 넣거나 양배추를 넣어도 되겠지만, 난 그런 번거로움은 사양.

그냥 쉽고 빠르게 먹는 게 좋다.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졸여가면서 완성이 되어간다.

근데, 향이 좀 독특하다.

오잉~

'유자 당절임을 넣어 매콤달달한 소스와 의외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답니다.' - 설명란

색다른 향이 유자 때문이었군.

 

 

 

완성된 마켓컬리의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바람떡안에 리코타 치즈가 들어있다.

뭐랄까. 색다른 맛이다.

재밌는 시도네. 어.. 그런데 이걸 판매까지 하는구나. 내 입맛이 오래됐나?

유자맛이 은근히 입안에 맴돌면서 부드러운 치즈맛이 지나간다.

그리곤 좀 짜고 매운 떡볶이 양념 맛이 남는데.. 이게 난 영 조화롭지 않다고 해야 할지.. 생소하다고 해야 할지.

입 속에서, '이런 맛 처음이지? 신기하지? 맛있지? 하는 거 같은데

난 싫어. 맛없어. 이제 안 먹을래. 말하고 싶다.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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