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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 그리고 리블루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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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 그리고 리블루오일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

 


케어놀로지 리블루 밸런싱 크림 인 미스트를 4병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 알러지와 민감하고 얇은 피부를 가진 말 안 듣는 피부를 가진 1인으로서 케어놀로지 리블루만 4병째입니다. 처음에 어쩌다가 케어놀로지 브랜드를 알게된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뭐, 유튜브나 블로그 등 입소문을 통해 알게된 듯합니다. 워낙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 얇아져가는 피부 표면이 갈수록 자극에는 더욱 민감해져가고 있었습니다.

 

 

 

리블루미스트

 


그렇다고 이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를 쓰고 피부가 개선되거나 좋아졌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워낙 변화무쌍한 피부이고 갑자기 뒤틀리면 한꺼번에 뒤집어지는 피부라 미스트 하나 괜찮은 거 썼다고 확 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그래도 계속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자극이 없어서입니다.

 

초민감해진 피부일때는 물 세안만 해도 얼굴이 따가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어떤 스킨로션을 발라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거든요. 하지만 이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는 부드럽게 스며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만 발라도 따가울 때는 그 어떤 걸 발라도 따갑긴 마찬가지지만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는 자극이 덜한 편입니다. 오일과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부드러운 사용감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저는 미스트의 개념보다는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시원하고 개운한 미스트가 아닌, 부드럽고 밀착되는 느낌의 미스트입니다.

 

 

 

 

리블루 미스트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는 크리미한 하늘색의 컬러로 인공색소, 실리콘 오일, 인공향료가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2병을 클리어하고 지인한테 선물을 줬었는데 저와는 다르게 사용을 잘 안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향이 싫어 손이 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 향이 색다르게 다가오긴 했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지라 향에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익숙해진 향이라 뭐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리블루오일

 

 


인공색소 없이 파란색을 띄는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는 모로코의 블루 탄지 오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홈페이지의 설명을 읽어보면 피부가 새로 태어날 듯한 희망을 심어주긴 합니다. 오래 사용한 사람으로서 피부의 개선은 잘 모르겠지만 자극이 없다는건 확실한 듯합니다.

 

 

 

리블루오일

 

 

미스트만 사용하다 블루오일을 구매해 본 이유도 피부개선에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주고 싶어서였습니다. 파란색의 블루탄지오일은 15ml에 36,000원입니다. 케어놀로지의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은 한 병째 사용하고 있으며 밤에만 미스트와 함께 사용 중입니다. 피부의 리듬과 균형을 밤사이 돌려주는 에너지 밸런싱 오일로 소개하고 있어, 나도 모르게 밤사이 회춘하지 않을까 싶어 구매했나 봅니다. 한 병을 다 사용해가지만 특별한 효과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블루오일의 감성으로 바르고 있을 뿐입니다. 

 

 

 

케어놀로지 블루오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은 리블루 미스트와 궁합이 좋다는걸 느낍니다. 함께 바르면 더욱 밀착되고 피부가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오일이니까 당연한거 겠지만요.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을 한병 사용해가면서 느끼는 단점은 병의 디자인입니다. 스포이드가 바닥에서 한참이나 떨어져 있어 이정도 남아있는 오일도 스포이드로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그리고 케어놀로지 리블루 미스트는 그냥 스킨으로 만들어주면 안 되나요? 아, 미스트는 사용을 안 할땐 층이 분리되기 때문에 항상 흔들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리블루 미스트는 날이 더워지면 조금은 텁텁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시원한 느낌의 미스트는 아니지만, 한 여름에도 나이트케어로 사용하면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스킨 유목민으로 4병째의 공병은 오랜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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