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안 가봤지, 뉴욕.
뉴욕의 맛을 내가 알 수는 없지만, 그 갬성, 그 그루~브는 대충 때려 맞출 수 있다 생각하옵니다.
그래서 주문한, 뉴욕버거.
뉴욕감성으로 포장되어 왔다.
버거 중에 내 입맛에 맞는 브랜드는 지금까지 엄마의 손길, '맘스터치'였다.
뉴욕버거를 처음 접한 순간, 엄마의 손길이 더 이상 그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있다.
상상 되는 그 맛, 그 갈릭맛에 뉴욕갬성 첨가한 햄버거다.
으깬 고기패티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순살 그대로 들어있는 햄버거를 좋아한다.
그다음은 해쉬브라운&치킨버거다.
낮에 주문하고 저녁때 먹으니 빵 숨이 좀 죽었다.
더 죽기 전에 어서 해치워야한다.
햄버거에 감튀를 넣고 먹으면 2배로 맛있다지?
주문 후, 바로 먹으면 그 2배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해쉬브라운이 많이 촉촉해져 있었지만, 치킨 패티와 해쉬브라운 두 층이 알차게 구성된 햄버거는 부족함이 없었다.
그 '뉴욕버거'다.
맛있다!
훈제향이 가득 베어있고 고기 육즙은 쥬르르.
나, 고기패티 싫어하지 않았나.
이 맛이 뉴욕의 맛인가?
'맘스터치'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던 어제의 나여, 안녕.
/ 뉴욕버거 장점 /
1. 맛있다.
2. 가성비 좋다.
3. 속이 꽉 찬 수제버거다.
/ 뉴욕버거 단점 /
1. 가게가 많지 않다.(근처에)
난 배달어플을 통해 먹었지만 가까운 거리에 가게가 없어 좀 아쉽다.
있다면, 지금 운동삼아 '뉴욕버거' 하나 사 오면 딱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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