퓌 블러셔 fwee 하이키해피니스

올리브영 세일이 시작되면

딱히 살게 없어도

홀린 듯 들어가 무언가 사게된다.

연말세일의 마법에 빠졌던건가.

평소 안 쓰던 색조화장을 사버렸다.

 

 

퓌블러셔

이걸 어디서 봤더라.

아마도 유튜브에서 알게 된 브랜드다.

특히나 03번의 색감이 예뻐서 눈여겨 봤었다

지금은 13,300원인데

12,000원인가? 그 정도에 구입했다.

 

 

 

색상은 하이키해피니스

이토록 쨍한 핑크색일줄이야.

사진으로 봐서는 차분한 핑크로 보여서

얼굴에 혈색을 예쁘게 내 줄 수 있겠다 싶어서

별 고민없이 주문했더랬다.

 

 

뭔가 말랑말랑한 쿠션감이

눌러보고 싶어서 그만..

참지 못하고 손가락으로 눌러버렸다

폭신함.

 

 

손으로 만져보니 부드럽고 발색이 잘 올라온다

블러셔다보니

저 정도 양도 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같다.

 

 

 

색이 키치한 분위기의 쨍한 컬러라

좀 엄두가 안 나기 하지만..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해보련다

아니면 당근할까?

괜히 손가락으로 눌러봐서..ㅜ

 

 

 

아~

화장 잘 하는사람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