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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무리봐도 말이죠
맛이 없을 수 없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선택한
굴소스볶음우동
원래 우동 좋아하는 편!
특히나
쫄깃한 면발을 좋아하는데
색다르게 볶음 우동은
별미로 괜찮겠다 싶었던거에요.
희안하게도
음식앞에
사람이름이 붙으면
내가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
알고싶지 않아
하.지.만
끌려!
맛있을거 같은거죠.
이금기의 우동 구성품
우동면
볶음굴소스
고추맛향미유
그리고,
저거 고추씨 같은거.(우이씨...)
조리법 그대로 따라했다고요
1.팔팔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2.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렸고요,
3.물 따라버리고
남은 구성품 한번에 다 넣었더랬죠.
아무렇지않게
전혀 매워보이지 않는 비쥬얼로
얼른 비벼보라고
착한 얼굴 하고 있는
저 소스들좀 보라고요.
색깔도 못됐어.
왜,
뭣땜시
짜장색이야?
굴소스 너,
거짓말 너무 잘한다.
이거 정말 매워요.
맞아요.
저 맵찔이인데요
콧물은 기본,
머리에 땀이나서
이 겨울에 선풍기로 땀 식혔어요
무서운 굴소스볶음우동.
맵기도 매운데
달기도 하고
짜요.
맛이 너무 강해요
이건 진짜
자극적인 맛.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요,
암튼,
자극적인 맛에 강려크한 분들에겐 추천합니다.
4,500원 '굴소스볶음우동'
역시 기본맛이 제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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