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 주차장 꿀팁

오랜만에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양평 두물머리로 향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면 바삭한 연핫도그를 먹는게 국룰이죠.

주차장은 네비를 찍고 쭉 가다가 도착지점부근에서 양옆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하지만

연휴에는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요.

입구쪽에 차를 대면 한참 걸어올라가야하고(10~15분 정도)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유료주차장이 나옵니다.

 

두물머리 핫도그

 

 

 

이 곳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으로서 두물머리라는 이름입니다.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을 가리키는데,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유명한 핫도그를 찾는 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안내도

 

 

주차를 하고 입고쭉으로 향하면 양평의 관광안내도를 만납니다.

일단 사진을 찍어두고 다음에 다른 지역도 구경할 생각이에요~

 

 

두물머리 물레길 탐방 안내도

 

 

현위치를 기준으로 이 곳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탐방도 참고하세요~

 

 

 

커피농장

 

커피농장

 

 

조금만 걸으면 커피농장이 보이는데요

저는 이곳이 진짜 농장인줄 알았지만, 커피숍입니다.

아직 마셔보진 않았구요. 특이한 컨셉이죠?

 

 

 

 

입구쪽 화장실

연핫도그 앞

 

 

연핫도그 가게는 찾기가 쉬워요.

길따라 걷다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거든요.

앞쪽엔 의자들이 자유롭게 마련되어 있고요, 줄이 꽤 길어서 아주 살짝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차례가 금방 오더라고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연핫도그 메뉴는 간단합니다.

순한맛과 매운맛이 준비되어 있고, 위에 올라가는 소스는 케찹,머스터드, 설탕이에요.

 

 

 

핫도그 메뉴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을 하면, 바로 소스를 뿌려서 건네줍니다.

설탕묻히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곳은 설탕이 더 맛있게 만들어줘요.

반죽에 연잎이 들어가서 먹다보면 살짝 초록색의 반죽을 볼 수 있어요.

 

 

 

순한맛 연핫도그

 

 

굉장히 바삭하고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바로튀겨서 받은거라 맛이 정말 좋아요.

 

연핫도그가 나왔을 때,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그 크기였습니다.

일반 핫도그보다 큰 편이고 푸짐해 보였습니다.

 

 

핫도그 속

 

핫도그 속은 평범해요.

소세지가 특별히 맛있는것도 아닌데 겉옷이 바삭하고 푸짐해서

소스와 함께 한 입 베어물면 맛있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시끄럽지 않게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맛있게 먹을수있어요.

먹기 전에 식사를 해서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는게 맞나봐요.

 

 

두물머리 사진스팟

 

 

바삭하고 따뜻한 빵과 쫄깃한 소세지로 입을 달래주고,

두물머리 구경을 합니다.

강가의 푸른 물과 멀리 펼쳐진 산들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두물머리

 

 

두물머리 주변에는 볼거리들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가를 따라 산책을 하면서는 여러 가게들을 둘러보고 

주변의 풍경도 누릴수있어요.

 

 

둘레길

 

역시 음식은 밖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봄이 시작되어 자연 싹트기 시작한 시점이라,

주변 풍경은 더욱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날이 좋으면 꼭 들러보세요.